가영의 바다온

13.02.03 우는 가영 본문

엄마아빠가 쓰는 일기/2013년도(흑뱀)

13.02.03 우는 가영

예섬수진 2013. 4. 25. 13:59

엄마가 가영이 마음 먹은 대로 해주지 않아, 뿔이 난 가영이. 울면서 떼를 쓰는데, 하도 잘 울어서.. 테이프로 눈물 모양을 만들어 주었다. 그랬더니, 더 신경질이 나서 테이프 떼면서도 우는 가영이다. 

인상도 우거로 쓰고. 가영이 계속 울어도, 엄마는 가만히 놓아 두지요. 가영이 울음 그칠 때까지 기다릴 테니깐, 울음 뚝 그치면 엄마에게 오세요~~. 알겠지요 ?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