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아빠가 쓰는 일기/2024년도

2024.01.05(금) 초등학교 졸업식

예섬수진 2024. 3. 2. 16:25

가영이의 초등학교 졸업식을 맞아, 몇 일전에 산 꽃다발을 들고 남편과 함께 졸업식에 갔다. 

 

학사복을 입은 아이들이 이제 제법 길쭉하다. 초등학교 입학식을 본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, 졸업식을 한다니. 뭔가 이상한 것도 같다. 입학식에는 나 혼자 갔지만, 이번 졸업식에는 남편과 함께 갈 수 있어 기쁘다. 

 

반 마다 담임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졸업장을 수여 해 주었다. 

 

6년의 초등학교 교육 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하고, 앞으로도의 앞날도 가영이가 원하는 대로 그려 갈 수 있기를 바래 본다! 

 

 

졸업식 마치고, 이제 집에 가는 길!

 

졸업 기념으로 가영이가 좋아하는 샤브샤브 집에 가서 긴 기다림 끝에 점심을 먹었다. 남편은 년차 사용을 안해서, 점심 시간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게 부담스러웠을 텐데도. 기다려 준 남편에게 감사하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