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아빠가 쓰는 일기/2016년도(원숭이해)

16.08.06 용인 자연 휴양림/인디언텐트

소혼 2016. 8. 14. 08:32

용인 자연 휴양림에 당첨되어 2박3일로 휴양림에 다녀옴.


이 여름 땡볕에 인디언텐트...

일단, 미친짓이었다. 너무 더웠다. 사진 한장 안찍었다.

에어컨좀 넣어주지.


잘때는 약간 쌀쌀했다. 열대야 현상은 없어서 그나마 잠은 잘 수 있음.

새벽녘에는 난방을 켜야 했다.


팁 1. 목재 체험관에 블럭들이 있는 곳 엄청 시원함. 거기까지 자차 끌고 갈 수 있음

팁 2. 숲속 (텐트들 많은 곳)에 있는 놀이터에는 작은 짚라인이 있다. 애들 엄청 좋아함.

팁 3. 왼쪽과 오른쪽에 모두 계곡이 있다. 왼쪽은 위에서 말한 숲속. 오른쪽은 목재체험관 옆 한옥 아래.

        전자든 후자든 물은 거의 없다. 계곡이라고 말할수는 없을듯;;

        전자는 개방되어 있어서 그나마 발담글수 있을 듯 하고, 후자는 수풀속이고 다른 집 예약한 곳이라.. 그래도 송사리 몇마리 발견;;

팁 4. 인디언텐트 4는 아침에 햇빛 작렬, 인디언텐트 2는 오후에 햇빛 작렬. 1, 3이 그나마 좋다.

        다만, 애들이 한번씩 타는 의자형 그네는 2옆 4옆에 있음

팁 5. 매점은 잔디밭 뒤 건물에 있는데 잘 안하는 듯.

팁 6. 용인 자연 휴양림을 벗어나서 도로변에서 오른쪽으로 모현면이 있다. 거기에 괜찮은 크기의 나름 대형마트인 하나로 마트가 있음. 롯데리아인가? 맥도널드인가도 있음

팁 7. 인디언텐트장 안(텐트 2 옆에) 화장실에서 샤워 가능. 하지만 다른 사람이 급할때는;; 주차장쪽에 큰 화장실 있다.(급하면 뛰어가시라;;;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