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아빠가 쓰는 일기/2013년도(흑뱀)
13.02.25 미소가 아름다운 가영
예섬수진
2013. 4. 25. 14:12
어린이집에서 준 교구로 요즘 한창 놀고 있는 가영이. 미소가 참 개구지구나.
그런데, 갑자기 재미가 시들해 졌는지.. 고개를 푹 숙이는 가영이.
가영아, 그렇게 시묵해 있지 말구, 엄마에게 '사랑해~' 해다오. 했더니, 번쩍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기특한 가영이.
엄마는 오늘도 가영이 덕분에 하루 하루 살아 가고 있어요.
미소가 아름다운 가영이. 엄마 곁에 와 주어서, 엄마는 무지무지 고마워요 ^^